DC-443 디지털 가방, 카타(Kata) 내가 쓰는 물건
2009.11.09 10:33 EDIT
토시바 번들 가방을 내다버린 후 대신 주력으로 쓰기 위해 구매한 카메라 가방.
이 가방으로 KATA라는 브랜드를 처음 접했지만 워낙 만족도가 높아 한동안 선호 1순위 브랜드였다.
내부 재질 덕분에 비교적 자유롭게 내부를 구성할 수 있다.
비록 좌우면은 부직포를 붙일 수 있는 공간이 제한되어 있지만.
4만원대의 가격, 괜찮은 디자인, 꼼꼼함이 엿보이는 여러 수납공간도 대만족.
사진은 외관.
1 - 지퍼 주머니
2 - 지퍼 주머니
3 - 기본 포함 방수 커버 (그러나 물이 흘러들어온 적이 없어 써본 일이 없다.)
4 - 지퍼가 없는 외부 주머니. (어두워서 잘 안 보인다.)
그러나 무엇보다 내가 이 가방에 최고로 반했던 점은,
바로 가방이 일반적인 녀석들과 다르게 바깥쪽으로 열린다는 점이다.
그리고 내부의 특별한 구조 때문에 저 이상으로는 커버가 젖혀지지 않고, 알아서 닫힌다.
덕분에 카메라를 매우 쉽고 편하게 넣고 꺼낼 수 있고,
평지에서는 특별히 지퍼를 채우고 다니지 않아도 뛰어다니지 않는 한 물건들이 밖으로 날아갈 염려도 없다.
그러나 이후 노트북 가방이 필요해서 대략적인 사양과 KATA의 이름을 믿고 구매한 DB-455는 그야말로 최악이었다.
장식으로 달아놓다시피 한 손잡이(들고다니면 가방이 자꾸 무릎에 채인다),
거추장스럽고 (광고와는 다르게) 물품 보호에는 아무 도움이 안 되는 외부 커버,
불편한 좌우 외부 주머니의 부직포 처리,
수납성을 전혀 살리지 못한 내부 윗커버,
기타등등....
그리고 KATA의 국적을 알게 된 이후로, 더더욱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가 떨어졌다.
아마 앞으로 가방을 살 때 KATA 먼저 찾아보는 일은 없을 것 같다.